생명과학 분야에서는 환자 안전,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규제 대응 능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AI와 디지털 혁신을 도입함에 있어, GMP 원칙을 준수하고 21 CFR Part 11, Annex 11, Annex 22, GAMP5, GAMP AI 가이드, ALCOA+ 등 관련 규정과 모범 사례에 기반한 프레임워크 내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하나의 과제가 존재한다.
AI는 새로운 기술이다. 기존의 스프레드시트나 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처럼 전통적인 검증 소프트웨어가 아니며, 종종 불확실성을 동반한다.
따라서 AI가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며, GxP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AI 리터러시(AI Literacy) 는 IT, 업무, 품질 부서 리더들에게 있어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ERA Sciences는 AI 성숙도(AI Maturity)는 조직 내 정렬(alignment)에서 시작된다고 믿고있다. 여기에는 AI 주요 용어에 대한 조화롭고 공유된 이해가 포함되어야 한다.
위험 기반 시스템을 처음 도입하는 특수 제약사이든, 임상단계에서 제조로 전환 중인 기업이든, 유럽 내 시리얼라이제이션(serialization)을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든, 어떤 상황이든 GxP를 해치지 않으면서 AI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5가지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모델(model)”, “학습 데이터(training data)”, “정적/동적 모델”, “알고리즘 출력값(algorithmic output)”과 같은 용어에 대한 오해는 단순한 혼란을 넘어서 검증 일정의 지연이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실패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한 부서에서는 “AI 솔루션”이라 부르는 것이 다른 부서에선 단순한 “자동화 스크립트”로 인식될 수도 있다.
주요 문제점:
모범 사례:
표준화된 AI 용어는, 감사 대응, 신규 인력 온보딩, GxP 시스템 내 AI 적용 범위 정립 등 모든 상황에서 일관된 이해의 기반을 제공한다.
모범 사례:
•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기 위한 반복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수립한다.
• GxP 데이터 또는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AI 도구에 대해 모델 카드 작성을 의무화한다.
• AI 사용은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명확히 매핑하고, 그 내용을 표준작업절차서(SOP)에 반영한다.
3. 도구 중심이 아닌 역할 중심으로 교육을 설계하라
모든 직원이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모델의 내부 작동 원리처럼 기술적 원리를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AI가 자신의 역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이는 AI의 오용 방지, 품질 및 규제 요건 충족, 업무 개선 기회 파악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일률적인 교육은 시간 낭비이며, 구성원의 몰입도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교육은 직무와 책임 수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해야 한다: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모범 사례는 다음과 같다:
변경 관리(Change Control) 및 시스템 수명주기(System Lifecycle) 문서화를 통해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에 통합하고 반복적으로 강화한다.
4. AI 관련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초기부터 구축하라
AI 구현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델의 예측 성능이 떨어질 수 있고, 팀이 실험을 거듭하며,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식별하고 공유할 체계가 없다면, 작은 문제가 주요 컴플라이언스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주요 문제점:
모범 사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초기부터 갖추면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ALCOA+ 원칙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5. 도입 및 실행 단계에서 “모른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하라
AI는 종종 블랙박스로 인식되며, 특히 규제가 엄격한 환경에서는 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준다. 이때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팀이 AI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이해한 척하거나 질문을 회피하는 것이다. 이는 검증, 감시, 절차적 통제에 심각한 누수를 초래할 수 있다.
주요 문제점:
모범 사례:
호기심을 장려하는 문화는 컴플라이언스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리스크를 조기에 드러내고 심리적 안정성을 강화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된다.
AI 리터러시는 곧 컴플라이언스 성숙도다
GxP 환경에서 AI 리터러시는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안전성·일관성·감사 대응력을 공유하는 공통 언어다. 예측 유지보수, 공정 자동화, 임상 예측 등 어떤 AI 적용 사례든, 목적에 부합하는 도구와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